[코로나19 상황에 대한 서울노회장 목회서신]
코로나19 감염증이 외부 유입 단계를 넘어 지역 확산 단계로 급속히 진전되고 있습니다.
지금 상황이 얼마나 더 지속될지 알 수 없지만 어떤 상황 속에서도 우리를 돌보시는 하나님께 의지하며 이웃 사회와 더불어 이 난관을 함께 극복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.
하나님의 보호하심이 우리 모두에게 임하기를 기원하며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에 서울노회 모든 교회가 자기 비움의 영성으로 다음과 같은 대처방안에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.
[대 처 방 안]
1) 공식적인 주일예배는 정상적으로 드리되 영상예배를 드릴 수 있으면 드리시기 바랍니다.
2) 예배 찬양대는 특송으로 대체해주시기 바랍니다.
3) 공동식사와 오후예배는 당분간 중단하기를 권면합니다.
4) 상황이 진전될 때까지 모든 회의와 모임은 연기해주시기 바랍니다.
5) 수요예배나 금요기도회, 새벽기도회도 각 가정에서
'사순절 묵상집'으로 드릴 것을 권면합니다.
**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모든 모임에 신천지 집단이 들어오면 그 여파는 일파만파가 될 수 있으니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이웃을 위한 교회의 최소한의 역할이라 생각됩니다.
어려운 시기에 함께 기도하며 이 난관을 극복해 나가길 소망하며 섬기시는 교회에 그리스도의 평화가 함께 하길 기도합니다.
2020년 2월 25일
서울노회장 조 항 철 목사