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리움이여
이토록 그 사랑 지울 수 없다면
차라리 증오로 이별 할 것을...
후회와 슬픔이 사랑이라면
그대가 나를 철저히 버려
지난가을
내 뜨락을 휘감고 떠난 바람처럼
그리움이여
그대도,
그렇게,
처연히 떠나가 주오.
그리움이여
이제 나
그대를 보내고싶소
세월은 무 덤덤 지나쳐가지만
그리움은 천 개의 마음가졌는가
그리움이여
이토록 그 사랑 지울 수 없다면
차라리 증오로 이별 할 것을...
후회와 슬픔이 사랑이라면
그대가 나를 철저히 버려
지난가을
내 뜨락을 휘감고 떠난 바람처럼
그리움이여
그대도,
그렇게,
처연히 떠나가 주오.
그리움이여
이제 나
그대를 보내고싶소
세월은 무 덤덤 지나쳐가지만
그리움은 천 개의 마음가졌는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