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국기독교장로회 서울노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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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마나 사랑하는지 모릅니다

 

내가 얼마나

당신을 사랑하는지

당신은 알지 못합니다

 

너무나도 사랑하기에

사랑한다 말하기도 버거워

입을 굳게 닫을수록

 

내 마음은 더욱 또렷하게

당신을 사랑한다며

쿵쿵 뛰는 것을 멈추지 않아요

 

아! 나는 숨길 수 없습니다

 

당신을 향한 눈빛과 미소

그리고

불타는 이 가슴을 숨길 길이 없네요

 

내가 얼마나

당신을 사랑하는지

당신은 몰라도 됩니다

 

밤하늘에 뜨는 별과 달

낮이면 더욱 선명한 태양과 구름

그리고 나의 하나님이 알고 있으니까요

 

그래도 나는 당신에게

사랑한다고 말할 겁니다

 

세상이 다 안다 하여도

당신에게 말하고픈 가장 소중한

나의 진실이기 때문입니다

 

나 당신을 사랑합니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