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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8.05.13 20:10
우리 십자가
봄봄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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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가지를 드리우고
꽃처럼 피어나는 피를
어두워 가는 하늘 밑에
조용히 흘리겠습니다.
오렌지티비
처녀막재생술
비과세종합저축
[출처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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