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리 아직 가지 않은 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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봄봄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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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ay 11, 201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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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 가지 않은길
그것이야말로
어느 누구도 모르는 세상이리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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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겨웠던 시간들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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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8.09.04 04:0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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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8.09.05 01:47
밤안개가 밀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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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8.09.05 19:26
눈 맞으며 기다리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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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람이 밟은 흔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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