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국기독교장로회 서울노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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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9.04.10 09:28

잊으려 하면 할수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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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잊기위해

 

오늘도 널 잊기위해 한없이

걸었어 이곳으로 저곳으로

목적없이 이유없이

널 생각하며 한없이 걸었어

 

잊으려 하면 할수록

지우려 하면 할수록

보고싶은 영화처럼

듣고싶은 유행가 노래처럼

아프게 다가오는 너

 

하지만 떠난다는 네 말에

죽도록 널 미워했던 거

모두 잊기위해 한없이 걸었어

 

널 만나 가슴 뛰었던 거

오지 않을 너를 무작정 기다렸던 거

표정없는 너를 미치도록 사랑했던 거

다아 아름다운 사랑이었어